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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또 다른나

너는또다른나 2016.12.12 20:30 조회 수 : 51

 
  우리나라의 사회 갈등 비용이 년간 240조원 이며 OECD 국가 중 두 번째 라고 합니다.
요즈음 들어 부부갈등으로 이혼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사소한 다툼으로 흉기로 찌르고 죽이는 살인 사건도 부쩍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중,고 학교에서의 왕따 시키기와 폭행 심지어 지성의 성전인 대학교에서 교수가 조교를 폭행하고 인분을 먹이는
엽기적이고 참담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부모에 의한 아동 학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자기 자식을 때려서 죽이는 일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사랑보다는 분노와 미움이 점점 커져가고 사회는 점점 더 삭막해지고 협동보다는 혼자만 살아남는 적자생존, 무한경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2000년 전에 예수께서는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20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우리는 서로 사랑하지 못하고 서로 미워하고 싸우기 일쑤입니다.

  우리는 왜 서로 사랑하지 못할까요. 그 이유는 우리가 서로를 남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서로를 남으로 보는 한 서로 사랑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남이 아닌 [또 다른 나]로 보아야 합니다.
 
우리 서로가 남이 아니라 또 다른 나인 이유는 우리 서로의 본질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같고 현상도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인간으로 같아 우리 서로는 본질과 현상이 같은 둘이 아닌 하나의 운명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또 다른 나로 보고 나인 형제자매로 대한다면 우리는 능히 서로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또 다른 나로 보고 서로 사랑한다면 사회의 모든 갈등은 사라지고 삭막한 무한 경쟁이 아닌 사랑이 넘치는 무한 협동의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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