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천문 보도 자료

전통 춤과  무예를  토대로 한 새로운 ‘창작’ 검무로 발전


뉴스페어 조덕원

무대는 내가 사는 이유입니다. 사무치게 떨리고 심장을 두드리게하는 눈빛들 나도모르게 몸으로 흘러나오는 전율. 무대는 그렇게 나를 살게하는 이유입니다.


▲ 무예검무 춤꾼 신미경 © 뉴스페어


신미경은 한국의 정신과 움직임의 원리를 바탕으로 우리춤과 타악,검무수련을 통해 홍익사상을 펼치는 무예검무를 펼치는 춤꾼이다.

그는 조선무24반의 쌍검을 기초로 하여 안무된 듯한, 장검 두 자루를 들고 춘 쌍검무는 베고 자르고 찌르는‘칼’의 본 쓰임새가 오롯이 살아있는 검무로 춤꾼이자 무예지도자자격증을 보유한 자신의 특장점을 잘 살려낸 공연을 펼치고 있는 국내유일의 무예검무인 이기도 하다

무예검무 춤꾼 신미경(47세)은 강원도 영원출신이다. 그가 초등학교 1학년때 단종제의 집단무용에 출연하면서 부터 남다른 소질을 보여 영원과 원주 등 강원도 일대를 한국무용으로 꽤나 이름이 날려져 있었고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하기에 이르렀다.

대학 무용과에 입학했던 그는 무용보다는 연극동아리에 심취되어 활동하게 되었고, 졸업후 서울예술단에 입단해 무용뿐 아니라 예술단이 뮤지컬로 전환시 과거 연극경험을 톡톡히 보기도 했다.

그후 디딤무용단(국수호)6년과 인간문화재 이매방 선생으로 부터 승무와 살풀이춤을 사사 받고 99년 살풀이춤 이수자 과정을 마치고 춤꾼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시작하고 하고 있다.

왕성한 활동을 해오던 그는 어느날 부턴가 몸이 아파 오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순간 기운이 딸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이때 '우리춤 움직임의 원리' 김은희 선생을 만나 그 원리와 춤속에 빠져 배우고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때쯤 무예선생인 기천문의 임계환선생을 만나면서 신법(身法)을 통한 검의 수련과, 마음의 원리도 함께 공부하기 위해 연구와 수련을 겸하고 있다.

과거 신미경은 이매방 선생으로 부터 장검무를 배울때 부터 춤보다 검이 가슴에 와 다있었고, 2002년 부터는 대한국자랑협회에서 본격적인 수련을 통해 무예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고,자신의 특장점을 살려낸 무예검무를 하고 있고, 현재는 신미경 예무단 ‘결’의 단장이다.




▲ 무예검무 춤꾼 신미경 ©뉴스페어



춤꾼 신미경은 "전통춤을 추면서 무예 검무를 수련하며 움직임의 원리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제 꿈은 80세에 60세처럼 춤추는 것입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선 끝없는 수련이 필요하겠지요"라고 한다

2012년 4월 조선 후기 변방의 기생들이 가무악의 기예와 더불어 군사들과 함께 검술과 말 타기를 연마했다는 옛 기록을 모티브로 하여 이번에 처음 무대에 올려진 신미경의 '검무낭(劍舞娘)'을 무용평론가 남기성은 "전통춤과 무예를 토대로 한 새로운‘창작’검무로 앞으로 발전할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을 하기도 했다.

또한 무용평론가 이병옥교수는 "교방검무와 색다른 검술와 검무의 차이와 연관성을 비교해보면서 검술의 무용화와 예술적 면모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평했다.



▲ 무예검무 춤꾼 신미경 ©뉴스페어



우리 전통 춤과 무예, 우리 가락을 토대로 신선한 감동을 주었던.예무 '계월향'이 검무와 타악, 익스트림 마샬아츠가 어우러져 지난 2009년 12월 30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펼쳐졌다.

무예검무 춤꾼 신미경은 반 평생을 우리 춤과 함께 울과 웃었던 한 춤꾼의 검과 나눈 사랑 이야기 연속기획작 劍舞,劍巫,劍武,劍無.를 5년의 계획으로 무대에 올리며, 그 첫 발걸음 劍舞를 지난 3월 31일 서울 성암아트홀에서공연을 했다.

춤꾼 신미경은 지난 2000년 부터현재까지 성남문화원에서 건강 우리춤반과 전통무용반을 지도하고 있디도 하다.



▲ 살풀이춤을 추는 신미경 © 뉴스페어

춤꾼 신미경은 "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야하는 춤꾼으로써 꾸준이 무예를 수련하고 검무를 연구해 춤의 동작과 무예의 수를 장단의 조화에 어울려 정교하게 다듬어 나가겠다" 며 "무대는 그렇게 내가 사는 이유입니다 사무치게 떨리고 심장을 두드리게하는 눈빛들 나도모르게 몸으로 흘러나오는 전율 무대는 그렇게 나를 살게하는 이유" 라고 말했다.

한편 주요 안무작품으로는 문밖에서, 에로스트라트병, 흡, 먼길, 결2007, 결2008, 하독검 수천무/ 선무/ 어화가/ 武/ 氣와律/ 아!금강산 / 적벽가 / 행주치마 전사들, 권율장군 / 검무낭/ 무예춤, 춤추는검 계월향 劍舞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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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경향신문](2002 .7 .31 수요일) 전통무예기천 '기본 자세만으로 디스크 치료' 운영자 2005.04.27 1189
22 [스포츠 조선](1997.10.31) '세속으로 하산한 산중무예 기천' 운영자 2005.04.27 974
21 [무술신문](1995.11.11) '대학 기천 동아리 무예 수련을 통해 민족혼 계승' 운영자 2005.04.27 1102
20 [한국일보](1995.11.11) ' 전통무예 기천붐 " 심신 수련의 세계로"' 운영자 2005.04.27 666
19 [동아일보](1995.9.30) '기천 극화 동학군 서장옥 선생일대기 소재 [겨레의 지킴이] 국립극장서 공연 운영자 2005.04.27 1085
18 [스포츠 조선](1995,.9.29) 기천 무예극 큰잔치 :살수+활법' 산중수련 으뜸 운영자 2005.04.27 1252
17 [경향신문](1995.5.26) '민족혼과 정기를 호흡한다. ' 운영자 2005.04.27 608
16 [중앙일보](1994.11.23) '심산고수의 무술 도심 누빈다.' 운영자 2005.04.27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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